저번달에 비해 큰 발전은 혼자 할 수 있는것이 많이 늘었다. 옷 입고 벗고, 양말도 신고 벗고, 신발도 스스로 신고 벗고를 할수 있게 되었다. 부모 입장에서는 꾸준히 혼자 해주면 너무 좋은데 혼자 할수 있어도 가끔씩 어리광을 피우며 해달라고 하는 모습도 보인다. 매일 자기전 씻고 옷갈아 입고 양치질 까지 다 마치면 스티커를 하나씩 줘서 그것을 다모으면 주말에 유온이가 좋아하는 곳에 데리고 갔다. 첫시작은 호빵맨 스티커를 하나씩 부쳐서 일곱개 스티커가 모아 다 모은날 호빵맨파크에 데리고 갔다. 엄청 호빵맨을 좋아했다. 그다음날은 2주간 스티커를 모았는데 티라노스티커 였다. 스티커를 다모은날 공룡파크에 데리고 갔는데 생각보다 리얼해서 유온이도 조금 무서워했는데 금방 좋아했다. 공룡파크에 다녀온 이후에도 유온이는 요즘 공룡에 빠져있다.